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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사이판] 사이판4일차. 래더비치. 마이크로비치. 남대문식당. 스카이라인디자이너스호텔.

이제 점점 여행이 끝나가는걸 느끼면서 4일차 후기를 쓰네요ㅠㅠ

 

오전엔 늦장을 부리다가 점심엔 뭘 먹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ㅎㅎㅎㅎ

 

그렇게 점심을 먹고 저흰 사이판 오기전부터 가고싶었던 "래더비치"로 향했습니다.

 

"래더비치"

 

진짜 여긴 너무 예뻣습니다.  가는길이 조금 험난 했지만 ㅠㅠ

 

사진에서 보던대로 너무 예뻣어요.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한~산 했어요

 

현지사람들 5~6명, 관광온 외국인2명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해변도 너무 좋았고 모래사장이 아닌 자갈이여서 발이 많이 더러워지지도 않았어요.

 

여행 마려워지는 이 사진!!  여자친구가 너무 잘찍어줬어요.

 

날씨가 그렇게 맑거나 해쨍쨍하진 않았지만 보정해서 억지로 좋게 만들었습니다 ^^

 

동굴에 그늘이 있지만 그것말고는 화장실, 카페, 등등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요.

 

가실때 참고하시면 될거같아요.

 

이건 진짜 해외 어느사진이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사진이네요 ㅠㅠ

 

하지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 사진을 찍기위해 저는....

 

이러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건지기 위한 남자친구의 숙명이죠...

 

저렇게 카메라 들고 설치면서 결국 사진을 건졌는데요.

 

세상 청량해 보이는 사진을  겨우겨우 몇장 건졌습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놀다가 저흰 너무 더워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마지막날은 숙소를 이동했는데요.

 

"스카이라인 디자이너스호텔" 입니다.

 

이런 선셋뷰를 가진 가성비 갑 숙소입니다!!  추천추천!!

 

저흰 체크인만 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 수영을 하고싶어서 다시 바다로 향했습니다.

 

마이크로비치로 가서 1시간 반가량 수영을 했습니다.

 

아니 근데, 어딜 가도 너무 예쁘잖아요~~~

 

바다 깊이가 수영하고 놀기 딱 좋은 깊이여서 너무 좋고 저 멀리보이는 마나가하섬도 한폭의 그림같았습니다.

 

수영하면서 서로 감탄하면서 가기싫다고싫다고 하면서 어쩔수없이 숙소에서 노을뷰를 보기위해 숙소로 향했습니다.

 

가기전에 너무 아쉬워서 한컷!

 

저흰 숙소에서 노을뷰를 보기위해서 음식을 포장해왔는데요!

 

가라판 시내에

 

"남대문식당" 입니다.

 

여행온김에 맛있는거 먹자!! 해서 조금 비싸긴 하지만 랍스터&생참치회 세트를 포장해 왔습니다.

 

원래 밑반찬이 많이 나온다고 사장님께서 국이랑 이것저것 반찬, 과일들을 챙겨주셨어요.

 

사장님이 한국분 이셔서 아주 친절하게 이것저것 챙겨주셨습니다.

 

어느정도 살이 발라져있어서 조금만 이렇게 저렇게(?) 하면 금방 커다란 살덩이를 먹을수 있어요.

 

여기서 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ㅠㅠ

 

선셋을 보려고 창가방향으로 먹으려 하는데 의자가 모잘라서 야외에 있는 의자를 가져 왔는데 ㅠㅠㅠ

 

오래되서 삭았는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플라스틱? 같은 것들이 옷, 피부 곳곳에 박혀서 너무너무 따가웠어요

 

샤워해도 안되고 이것저것 해도 안됬는데  마른수건으로 그 부위를 좀 세게 문지르니까 조금 나아졌어요.

 

그것 말고는 다~ 좋았습니다.

 

밥을 다먹고 저흰 선셋을 구경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건 켄싱턴 호텔이구요!!

 

바다 바로앞에서 보는 선셋도 예뻣지만

 

높은 곳에서 쫙~~~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보는 선셋도 너무 예뻣습니다.

 

 

이렇게 4일차 후기를 마치고 다음엔 5일차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