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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사이판] 사이판 하야트리젠시호텔 후기

이번에는 제가 4박5일중 3박을 머물렀던 사이판 하야트리젠시호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이판 하야트리젠시호텔

 

우선 소개에 앞서 하야트호텔은 전객실 오션뷰 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방은 5층이었습니다.

 

다른 호텔엔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감히 생각하건데

 

가성비를 따지자면 하야트 이지 않나...생각합니다 ㅎㅎㅎ

 

솔직히 말해 저희 나라 호텔을 생각하시고 가시면 많이 실망하실꺼에요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졌지만 나름 관리를 잘해서 깔끔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야트리젠시호텔 내부

 

저흰 약간 녹색? 방이었어요. 찾아보니 분홍색, 노란색? 동에 따라 여러가지 색깔의 방이 있더라구요.

 

 

 

화장실에서 세월의 흔적이 제일 많이 느껴졌습니다 ㅎㅎㅎㅎ

 

한가지 불편했던 점이 드라이기가 화장실 서랍에 고정되어 있다는점이었는데요 

 

첫날에 물이 들어갔는지 어쨋는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직원을 불러서 고쳤습니다..ㅎㅎㅎ

 

 

정말 이 뷰를 보니 진짜 사이판에 왔구나... 실감이 나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좋아서 행복했었습니다 ㅠㅠ

 

 

빨리 수영하러 가고싶어하는 뒷모습이에요 ㅋㅋㅋㅋ

 

첫날에 체크인하고 이것저것하니 5시가 넘었더라구요

 

호텔내 수영장은 5시에 문을 닫아요 ㅠㅠ 하지만 바로 앞에 해변이 있기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엘레베이터 타는곳에서 찍은 사진인데 아무곳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도 요정도는 나온답니다.

 

다들 얼른 갔다오세요

 

첫날엔 이것저것하다 시간이 다 지나서 바로 앞 마이크로비치로 산책갔습니다.

 

 

그런데 이 뷰... 너무 예뻐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ㅠㅠ

 

그땐 몰랐죠...이날이 5일중 제일 노을이 예뻣던 날이란것을 ㅋㅋㅋㅋ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사진에 다 담기지 않을정도로 예뻣습니다.

 

 

저땐 여기가 마이크로비친지 뭔지 모르고 노을에 심취해서 사진찍기 바빳던거 같아요 ㅋㅋㅋㅋ

 

카메라에 가방에 삼각대에 보조배터리에 손에 온갖 짐을 주렁주렁 달고 다녔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노을 분위기 양옆에 나무들 모든게 너무 예쁘고 실제로도 다정했지만 너무 다정해 보이는 사진입니다. ㅎㅎ

 

블로그 후기에 하야트호텔에는 직원이 많이 안보여서 뭘 물어보기가 불편했다 라는 글을 봤었는데

 

저희가 투숙할 당시에는 따로 불편한 점을 느끼지 못했구요 뭔가가 필요할때 바로바로 보이셨고 친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두번째로 머무른 숙소는 

 

스카이라인 디자이너스호텔 입니다.

 

 

 

여행준비전 숙소를 알아보다가 한 블로그 글을 보고 선택했는데요 

 

호텔에서 바라본 전경이 일몰 쪽이기도 했고 높은지대에서 아래로 쫙~바라보는맛이 또 있더라구요.

 

저 앞에 보이는 곳이 켄싱턴  호텔입니다.

 

이곳은 가라판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여서 택시를 타시거나 렌트를 해서 와야해요.

 

 

이곳 또한 너무 예뻣는데 그 감동이 사진에 다 담기질 못한 케이스네요 ㅠㅠㅠ

 

여담이지만 저 커다란 구름에서 나중에 소나기가 내리는게 보였는데,

 

눈에 소나기가 내리는 것이 보이는 것도 신기했는데  소나기가 내리고 나니 저 커다란 구름이 거짓말 처럼 사라지고 없더라고요!!

 

 

숙소오기전에 랍스터랑 참치회 포장해 왔는데 일몰바라보면서 먹는 맛이 아주 꿀맛이었습니다.

 

단, 야외에 있는 의자에 절대!! 절대로!!! 제발 절대로!!! 앉지 마세요

 

너무 오래되서그런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플라스틱가시? 들이 옷, 온몸 여기저기 박혀서

 

너무너무 따가웠습니다 ㅠㅠㅠ 씻어도 떨어지지 않았어요.

 

저흰 마른수건으로 그 부위를 슥슥 닦아내니까 조금 낫더라구요

 

그것 말고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사이판 숙소 리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는 사이판여행 일정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