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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사이판] 사이판5일차 만세절벽. 미들로드. 버드아일랜드. 파우파우비치.

오늘은 대망의 마지막 5일차 입니다 ㅠㅠ

그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날이라는 뜻이죠...

그래도 4시 비행기 였던 저희는... 마지막까지 불태우게 되는데~



"만세절벽"


아침일찍 부터 서둘러서 도착한! 만세절벽입니다!!

TV에서나 보던 바다앞 평평한 평지에 깎아지는 절벽!! 너무 멋있었습니다.

평소에 이런장소를 너무 와보고 싶었어요!! ㅋㅋㅋㅋ 그 옛날 보아의 아틀란티스소녀 뮤비에 나오는 그런 장소들말이죠...



가시면 성터(?) 비슷한곳이 있는데 거기가 포토스팟입니다 ㅋㅋㅋㅋ

거기위에 올라가서 찍으니 절벽이랑 바다 전부 잘나오더라고요!

저흰 일찍가서 그런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날이 주말이여서그런지 평일엔 보이지 않던 여행사를 포함한 단체여행객들이 벤을 타고 엄청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저흰 다음에 새섬으로 가려고 계획했는데, 저사람들 좀있으면 새섬온다!!! 이러고 빨리 새섬으로 향했는데 ㅋㅋㅋㅋ  정말로 그대로 졸졸졸졸 다들 오시더라구요.



경치가 너무 멋있었지만 그늘이 없고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오래있지는 못할거 같아서 다음 관광지로 향했습니다.

새섬으로 향하던 도중 발견한 스팟이 있었습니다.

사이판 놀러간분들 SNS에 심심치않게 올라오는 곳이 었는데요!



이곳입니다!

정확한 위치나 명칭은 모르겠는데 '그로토'에서 '새섬' 가는 길에 있습니다! 가는 길은 하나여서 가시다보면 어?! 여기다!! 하실꺼에요!!

다행히 저흰 사진찍는동안 차가 지나다니질 않았는데요!  여기도 엄연히 도로다 보니 사진찍으실때 주의 하셔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차가 많지도 않고 도로상태도 나빠서 빠른속력으로 오진 않지만 조심하세요~



그 도로에서 쪼금만 더 오시면 도착하는

"새섬 전망대" 입니다.


도착하니 이미 단체여행객들이 와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기위해서 순서를 기다리는 와중에

가이드 아저씨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여기가 왜 새섬으로 불리는지~ 등등

들은걸 토대로 말씀드리면 저기 파도가 부서져서 하얗게 올라오는 부분이 하늘 위에서 보면 기러기! 새모양이라 해서 새섬으로 불리기도하고

저 중간에 있는섬을 확대해서 찍으면 섬 전체에 구멍이 엄청 많이 나있는데 그곳이 새들의 집이여서 새가 엄청 많아 새섬으로 불린다고 해요!



시간만 많았다면 새섬해변도 가보고 싶고, 제프리해변이라고 정글투어하면 가는 곳이있는데 엄청 프라이빗하고 좋아보이더라고요.

가고싶은곳이 엄청 많았지만 4박5일은 너무나 짧아요 ㅠㅠ

여기는 그늘이 있어서 그늘에서 쉬면서 가이드아저씨 설명도 듣고 경치도 즐기다 보니 시간이 모자라서 급하게 떠났습니다.

다음으로 향한곳은 렌트해서 돌아다닌 분들은 한번씩 봤을

"사이판 입간판(?)" 입니다.



그래도 사이판에 왔으면 여기서 사진한장 정도는 찍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괌은 그래도 사람들이 사는 곳 근처에 이런게 있었는데,

사이판은 북부 도로 한중간에 있더라구요 ㅠㅠ 렌트를 하지 않으면 못오는 곳에 위치 해있습니다.

이렇게 여행가면 상징적인 곳이나 사진같은걸 찍으면 좋은것 같아요.



삼각대 안챙겨 갔으면 어쩔뻔햇어~

저희가 찍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전부 구경하면서 가서 내향적인 저는 조금 부끄러웠어요 ㅋㅋㅋㅋ

그러곤 사이판의 엄청난 더위에 "빨리 차에가자 차에가자" 서로 그말만 남긴채ㅋㅋㅋ 시내로 향했습니다.



시내로 향하던 도중 저희는 저 이름모를 빨간꽃나무가 예쁜곳에 차를 잠깐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건 사이판 여행의 필수코스 아닙니까 ㅎㅎㅎㅎ

사실 여자친구가 찍고싶다 했는데 제가 마땅한곳이 없다~~~ 하면서 조금 귀찮은 티를 냈지만

또 지나고 보니 여자친구말 듣길 잘했네~ 생각했습니다 ㅎㅎ...



전 조금 더 낮은나무를 찾아서 찍고싶었는데 이렇게 찍어도 나쁘지 않네요! ㅎㅎ

저희 3일차 여행때 다른 관광객들이 저희처럼 저렇게 찍는거 보고 우리도 하자~! ㅎㅎ 이랬었는데

저런 나무들은 사이판에 널리고 널렸으니 특별히 한 장소에서 찍는거 보다 괜찮아보이는 곳 아무곳에서나 찍어도 작품입니다!

다른분들 사진보니 전부 너무 예쁘더라고요!

한껏 또 사진을 찍고 다시 시내로 향하는 길에 발견한 해변을 보고

저흰 또 ㅋㅋㅋㅋ 오!! 저기가보자! 병이 발동해서 들른 곳입니다.



"파우파우 비치" 입니다.


이곳은 켄싱턴호텔 옆에 있는 해변인데요.

뭔가 현지분들이 주말에 가족들이랑 같이 놀러온 분위기 더라구요!

주차장도 꽤 넓게 마련되있고 나무 그늘아래에 이것저것 챙겨서 친구부부,가족들 끼리 놀러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위치가 시내랑 멀다보니 마이크로비치에 비해서 한적하고 쾌적한거 같았어요.



부자가 다정하게 노는 모습을 제가 또 놓칠수 없어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커플사진 제외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사진입니다 ㅎㅎ



요렇게 모아나 재질로 여자친구 사진도 한장 찍어주고~

이제 진짜로 시내로 향합니다 ㅎㅎㅎ

가라판 시내로 온 저희는 점심으로 간단히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붙어있는 주유소에서 기름만땅으로 채워넣고 처음 묵었던 하야트 호텔에서 렌트카 반납을 했습니다! (반납은 편하신 장소에 하시면 됩니다.)



하야트에서 미리예약해둔 공항 샌딩서비스를 받아 공항으로 이동해서 출국 수속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저희의 4박5일간 사이판 여행포스팅을 끝냅니다!

다음엔 거제도 여행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